건축사 시험 결과가 나왔다.
11월 초에 나왔나 그런 것 같은데, 회사도 바쁘고 어찌저찌 블로그 잊고 지내다 적어본다.
지난 여름에 1,2교시를 준비했는데 2교시는 아쉽게 떨어졌고, 1교시는 60점 딱 합격점수가 나와서 합격했다.
너무 다행이다.
내년 3월 시험 준비는 2,3교시...
이제 3달 남았다. 3월 초 시험이니까, 12월, 1월, 2월 이렇게 준비하면.
그리고 2월은 일 수가 짧으니 바짝 다가왔다고 생각해야겟지.
집 정리, 이직 준비 등등 일이 많아서 또 11월엔 시작을 못했다.
12월엔 바짝 공부 해야 한다.
연말 모임이니 이런게 많아서 좀 걱정이지만, 해보자.

할게 너무 많네.
올해 책들을 많이 샀는데, 안 읽은 책이 더 많고, 이래저래 가계부 정리도 못하고 있어서 좀 바쁘다.
일단 먼저 할 일은 가계부 정리.
지난 잡지들도 읽어볼 것들이 많고, 그리고 생각 정리.
생각하는 힘을 기르자. 영, 스스로 생각할 시간이 모자란다.
SNS도 거의 안하고 있다. 유튜브도 요즘 잘 안 보고, 근데 그래도 될까하는 생각도 든다.
세상 돌아가는 것을 몰라도 될까, 하는.
근데 너무 많은 정보들이 들어오니까 차단하고 싶기도 해서 상반되는 생각들이 교차한다.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 있고싶지 않아 이런건가.
오늘은, 방 정리를 했다. 책상을 좀 정리하고 내일부터는 정말 공부 시작해야하니까....
운동도 다녀오려고 했는데 며칠째 몸이 안 좋아서 집 밖에 안 나간지 3일. (금토일)
+조금 TMI 건강얘기
지난주 월요일에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부비동염이라고 해서 5일치 약을 받아왔고, 주주에 약먹으며 괜찮다가 목요일에는 부모님 집에 내려갔다 오느라고 바삐 움직였더니 좀 무리를 했나, 금요일부터 몸이 너무 안 좋았다.
두통이 심해서 주말 내리 잠을 많이 잤다. 하루에 12시간 정도 잔 듯. 이렇게 잠을 잔게 얼마만인지. 주중에 낫는 둥 마는 둥 하던 몸이 푹 자니 금세 나아지는 느낌이다. 역시 잠이 보약인가.
겨울이라 건조해져서 비염이 심해진 것도 같다. 가습기 좀 큰 걸 사야할지 고민 중이다.
이번에 좀 아픈 채 갔더니 엄마는 "넌 어릴때부터 잔병이 많았다"며 옛날 얘기들을 하셨다.
어릴 땐 매일 욕조에서 바스솔트 넣고 한시간 씩 욕실에서 놀았었는데, 그것도 엄마가 몸 약한 나를 위해 그렇게 해주셨던 거였다. 가습기도 항상 틀어놓고, 기관지에 좋다는 것들을 많이 가져다 먹이셨다고 한다.
엄마도, 할머니도 항상 따라다니며 입맛 없어도 한 숟갈이라도 먹이려고 졸졸, 아직도 기억이 난다.
이제는 다 컸는데, 혼자서도 스스로 잘 관리 해야지.
비염에 좋다는 유산균제?도 이번에 사봤다.
얼마전엔 치과 다녀와서 열심히 양치도 하고, 잇몸에 좋다는? 치약도 사서 쓰고 있음.
휴우, 자질구레하게 신경쓸게 많은 나. 개복치 같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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