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캠핑, 등산 같은 아웃도어 취미가 유행이다.
나도 어릴때 가족끼리 캠핑을 다니곤 했는데, 어른이 되서는 산보다 물을 더 좋아해서 그닥 참여하지 않고 있었다.
근데 최근은 트레일 러닝을 소개받고 오랜만에 산에서 뛰는 운동을 해보니 관심이 가서 조금 알아보고 있다.
내가 하는 운동은 거의 실내운동이었고 운동을 하는 중에 옷을 입고 벗고 하는 것도 귀찮다고 생각해서 바깥운동은 별로 안하는 주의였던 것 같다. 핑계를 대자면 많지만.
트레킹, 하이킹 뜻?
그리고 트레킹이라고 해야할지 하이킹이라고 해야할지 단어 뜻 차이도 잘 모르겠어서 알아보았다.
트레킹: 풍경을 즐기는 걷기여행
하이킹: 가벼운 등산, (주로 긴) 걷기여행
등산: (보통) 산 정상 찍고오기
요런 범위인데, 대충 트레킹에 하이킹과 등산이 포함될 수 있는거 같다. 그러니까 트레킹이라고 하는걸로.
트레킹 준비물
1. 내비게이션
내 위치를 파악하고 방향을 잡을 수 있게 도와줄 수 있는 물건.
요즘엔 핸드폰 하나만 잘 들고 있어도 문제 없지만,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 지도, 나침반, GPS 기계 등을 챙기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특히 나침반! 아날로그 끝판왕! 어쩐지 멋지다.
2. 선크림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 자켓까지 챙기면 완벽하다.
3. 헤드램프
그리고 여분의 배터리를 챙기면 좋겠다. 산은 금방 어두워지니까.
낮에만 살짝 다녀오는 짧은 트립이라면 상관 없지.
4. 구급약
간단한 상처 연고와 밴드부터 응급조치 및 드레싱 가능한 키트. 요즘은 다 잘 나와서 키트 하나 사면 되겠다.
5. 벌레퇴치용품
스프레이, 밴드, 팔찌 등 있는데 난 밴드형이 편하더라.
6. 맥가이버 칼
가져가면 유용하다.
어릴땐 이게 왜 집에 있나 했는데, 부모님이 캠핑, 등산을 하셨더라. 음..
7. 여분 음식과 물, 여벌 옷
사람이 많은 곳에 간다면 주변 등산/트래커 분들이 음식을 나눠주시겠지만 나도 많이 챙겨가서 나눠드릴 수 있도록 하면 기분도 좋고 마음도 편하다. 그리고 남은 음식물이나 쓰레기는 당연히 챙겨서 집으로 돌아가서 쓰레기통에 버리자.
자연속의 날씨는 빠르게 변할 수 있기 떄문에 여벌 옷을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
우리나라 국립공원이나 웬만한 산에서는 불 피우는게 불법이다.
다음은 외국에 나가 긴 시간 하이킹 한다면 추가적으로 준비해야할 필수템.
해외에서 트레킹한다면 추가적으로
1. 불 피울 성냥, 라이터 등.
야외에서는 불이 생명이다. 특히 밤엔.
지친 몸을 녹이고, 밥을 먹으려면 스토브도 챙기자.
2. 응급용 쉘터
다치거나 날씨가 너무 안 좋거나 할 경우 온도를 유지하고 몸을 보호할 응급용 쉘터를 챙길 것.
즐거운 트레킹/캠핑하고 항상 안전히 귀가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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